넘기기 쉽고 먹고 나서 소화를 돕는 <닭고기 연근죽>
연근은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가 귤보다 많고, 위를 튼튼하게 하는 판토텐산도 듬뿍 들어 있다. 조림으로만 만들어 먹던 연근을 강판에 갈아 죽이나 지짐으로 만들어 먹으면 먹기도 좋고 소화도 잘된다.
서너 집 건너 한 집에 암 환자가 있는 요즘, 암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. 그러나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. 특히 암 환자 가족은 유전자를 비롯해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비슷해 암을 예방하는 데 더욱 신경 써야 한다. 어떻게 먹고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암 보완·통합 요법의 권위자 이병욱 박사에게 들어 본다.
넘기기 쉽고 먹고 나서 소화를 돕는 <닭고기 연근죽>
연근은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가 귤보다 많고, 위를 튼튼하게 하는 판토텐산도 듬뿍 들어 있다. 조림으로만 만들어 먹던 연근을 강판에 갈아 죽이나 지짐으로 만들어 먹으면 먹기도 좋고 소화도 잘된다.
쌀 ⅓컵 ,현미 찹쌀 ¼컵 ,닭 안심 1조각 ,
연근 ½개, 대파 ⅓대, 마늘 2개, 양파 ¼개, 소금 약간
두부와 쇠고기로 단시간에 기력을 되찾는 <두부소박이>
두부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, 뇌 기능을 높여 주는 레시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. 그러나 밋밋한 맛 때문에 두부만 먹기는 왠지 아쉽다. 두부 자체의 고소함을 느끼기 어려울 땐 간이 밴 쇠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.
검은깨 두부 1모 ,으깬 두부 1큰술 ,다진 쇠고기 70g ,다진 표고버섯 1개 분량 ,
전분 가루 3~4큰술, 베이비 채소 약간, 식용유·소금·후춧가루 약간씩, 쇠고기 양념(간장 1큰술, 다진 마늘 ⅓큰술, 참기름 1작은술, 후춧가루 약간)
입 안이 거칠고 소화가 안 될 때 <미역마찜>
마를 자르면 나오는 끈끈한 액체가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. 따라서 많이 먹어도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. 또한 마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.
마 ½개 ,연두부 1모 ,불린 미역 ⅓컵 ,
은행 6개, 국간장 ½작은술, 소금 약간
불편한 속, 게살 향으로 달래는 <쇠고기양념 게찜>
키토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미용에 좋은 대게 요리는 찜으로 먹는 것이 영양손실을 줄이는 방법이다.
게 2마리 ,다진 쇠고기 ¼컵 ,
으깬 두부 ¼컵, 삶은 숙주 ½컵, 달걀 1개, 마늘 1쪽, 생강 ½톨, 대파 1대, 밀가루 2큰술, 식용유 1큰술, 쇠고기 양념(간장 ½큰술, 참기름 1작은술, 다진 마늘 1작은술, 소금·후춧가루 약간씩), 숙주 양념(다진 마늘 ½큰술, 참기름 ½큰술, 소금 약간)
입맛 돋우고 허한 속 든든하게 해주는 <배춧잎말이 새우찜>
배추에는 대장암,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 성분이 있다. 열에 강해 익혀 먹어도 영양이 손실되지 않는다. 오히려 살짝 익히면 달달한 맛이 나 입맛 돋우는 데 효과적이다.
배추속대 12장 ,불린 표고버섯 4장 ,새우 12마리 ,
죽순채 ½컵, 양파 ½개, 녹말가루 2큰술, 소 양념(다진 마늘 1큰술, 굴소스 1큰술, 생강즙 ½작은술, 진간장 ½큰술, 다진 양파 3큰술, 소금 약간)
기운이 없을 때 후루룩 떠먹는 건강식 <감자콜리플라워 수프>
콜리플라워에는 항암 작용을 하는 설포라판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. 또한 다른 채소와 달리 콜리플라워의 비타민은 열에 쉽게 파괴되지 않으므로 조리하기 쉽다. 단, 콜리플라워의 영양분은 꽃봉오리보다 줄기에 더 많이 들어 있으니 줄기까지 먹도록 한다.
감자 2개 ,콜리플라워 ⅔컵 ,
양파 ½개, 육수 3컵, 우유 1컵, 올리브 오일 1큰술, 생크림 3큰술, 월계수 잎·소금·후춧가루 약간씩